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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리눅스 서버

이때까지 리눅스 서버로 사용한 장비들 입니다.

by ㅋㅋ잠자 2017.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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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정진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리눅스 서버를 사용하면서 어떤 장비를 사용해 왔는지 말씀 드릴려고 합니다. 처음은 2012년 제가 고3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 갤럭시 U


이때 갤럭시 U Complete Linux Insraller 를 통해 리눅스 서버 즉, 홈페이지를 돌려 보고자 하였습니다. 저는 이전부터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컷었습니다. 그래서 안드로이드 핸드폰에 리눅스를 설치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고등학교 3학년 때 직접 한 내용입니다. 이 내용은 실제로 U5PVR 의 리눅스 펌웨어 개발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zpwebsites.linuxonandroid&hl=ko


 


 

해당을 앱을 아래의 휴대폰에서 구동을 하였습니다.

 


대략적으로 아파치와 PHP 는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었지만 Mysql 의 경우 아래와 같이 구동이 되지 않았었습니다.

 

[ ok ] Stopping MySQL database server: mysqld.

[FAIL] Starting MySQL database server: mysqld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failed!

invoke-rc.d: initscript mysql, action "start" failed.

dpkg: error processing package mysql-server-5.5 (--configure):

subprocess installed post-installation script returned error exit status 1

Setting up libhtml-template-perl (2.95-1) ...

dpkg: dependency problems prevent configuration of mysql-server:

mysql-server depends on mysql-server-5.5; however:

Package mysql-server-5.5 is not configured yet.

dpkg: error processing package mysql-server (--configure):

dependency problems - leaving unconfigured

Processing triggers for libc-bin (2.19-18+deb8u7) ...

Errors were encountered while processing:

mysql-server-5.5

mysql-server

E: Sub-process /usr/bin/dpkg returned an error code (1)

 

이 에러를 해결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결국에는 계정 권한의 문제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 UMID Mbook 구입


고등학교 시절 (1학년떄) 잠시 MID 가 유행했었습니다. Mobile Internet Device 라고 합니다. 코원에서는 W2라는 제품 / 유경테크놀로지 빌립에선 S5 / 아이스테이션에서는 G43 이라는 제품으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PMP랑 동일한 사이즈에 윈도우 XP 가 깔리는 ㄷㄷ 한 제품들이였지요 ㅎㅎ.. 그런데 저는 이전에 WinCE 를 채택한 아이스테이션 넷포스2 를 사용중이였습니다. (2007년도에 주문을 했습니다. 제가 중학교 1학년 떄였습니다.)

 

먼저 아이스테이션 넷포스2 입니다. 당시에 WinCE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아래처럼 게임도 하고 KT 의 유자드웹 같은 프로그램 정글 브라우저 혹은 내장된 IE 5.0 버전을 통해 인터넷도 하고 그랬습니다. 2007년 당시에 PMP에서 인터넷을 한다는 것은 신세계 였습니다.

 


아래에 정글 브라우저 사진입니다.

 


이렇게 사용을 하고 공유기는 라포네라 공유기를 사용했었습니다. DD-WRT 로 해킹을 하여 사용하기도 했었습니다.

 


해당 공유기 관련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http://blog.djjproject.com/9

http://blog.djjproject.com/4

상기 게시글은 블로그 초기에 적은 게시글이라 반말체로 되어 있습니다. ㅠㅠ

 

다음은 당시에 MID 제품으로 유행하던 제품들입니다. 이 제품들은 안드로이드 갤럭시S 2010년도에 처음 나오면서 점점 시장이 작아졌습니다.

 

빌립 S5



(사진 출처 – dynamism.com)

 

와이브레인 B1



코원 W2



UMID Mbook



이렇게 작은 기기에 WinXP 가 구동된다는 것은 거의 당시에는 신세계 였습니다. 그런데 대학을 진학하여 친구를 알게 되었는데 UMID Mbook 을 싼 가격에 판다고 하여 구매를 하여 당시에 우분투 서버로 사용을 해 보았었습니다.

 

1.6기가 싱글코어 아톰 1세대 / 512MB 램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그런데 상당히 퍼포먼스가 좋았습니다.

 

랜카드도 없는 제품이라 아래와 같이 USB 허브를 통해 그리고 외장하드는 넷포스2 에서 적출하여 외장하드와 하여 저장소로 사용했었습니다.

 




당시에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윈도우 기반에 APMSETUP 을 통해서 운용하기에는 램 512MB 가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 그래서 우분투 서버를 깐 것입니다. 정말 잘 작동이 되더군요 ㅎㅎㅎㅎ

 

당시에는 다른 블로그 외국 사이트 참고해 가면서 설정을 했고 그룹권한 파일권한 등등을 아예 모르는 상태에서 777의 만능으로 살아왔었습니다. 혹시나 세팅이 잘못되면 되돌릴 자신이 없어서 운영체제를 새로 설치하고 그랬었습니다.





3. 라즈베리파이 구입


대학교를 진학하고 13년도에 라즈베리파이를 중고로 구매했었습니다. 싱글보드 컴퓨터에서 리눅스가 구동된다는 점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이것을 중고나라를 통해 구매를 하였고 제 홈페이지를 가질 수 있다는 생각에 단숨에 역삼역 까지 가서 구매를 하였네요 ㅎㅎ..

 

그렇게 자취방에서 쓰는 공유기 위에 고정을 시켜서 사용을 했습니다. 당시에 KODI 도 잘 돌아가고 신세계인 제품이였는데요. 성능이 아쉬웠었습니다. 그렇게 아는 선배에게 분양을 했었습니다.

 


상기 사진에서 위에가 외장하드 60기가 / 그리고 아래가 라즈베리파이 / 그리고 공유기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동안 오래 사용했었습니다. 라즈베리파이는 운영체제 설치를 SD카드로 하기 때문에 굉장히 편했는데요. 잘못하면 그냥 밀어버리면 되니까 굉장히 편했습니다.

 

이때 당시에도 삼바 패키지가 꼬이면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그냥 밀어버리고 다시 세팅하고 그랬었습니다.

 

apt-get autoremove 명령어를 몰랐기 떄문이죠..

 




4. 쿼드코어 RK3188 미니피씨 구입

 



이렇게 생긴 제품입니다. 쿼드코어에 램 2기가그래서 주문했습니다. 제기동에 가서 한 오피스텔에서 5만원에 구입한 제품입니다. 정말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웹서버도 잘 돌아가고 램이 터질일도 없고이때 리눅스 설치 관련 글을 올리고자 MK802 카페에 가입을 했었습니다. 그게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5. 오드로이드 U2

 


그런데 MK802 제품은 커널에 문제가 있는지 죽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긴 비공식 펌웨어 이기 때문에 그랬을 것입니다. 저는 당시에 리눅스를 거의 몰랐기 떄문에 그냥 팔아버리고 우성군님이 쓰시는 오드로이드 U2 가 안정적인 것 같아서 오드로이드 U2 제품으로 시작을 했었습니다.

 

이때 그리고 WD Elements 1TB USB3.0 외장하드를 구입하여 사용을 했었습니다. 토렌트도 다운받고 끌어다 보고 정말 좋았습니다.

 




6. 기가비트 성능에 대한 갈망.. 포고플러그 시리즈4

 

ARM 이 달린 제품 중에 리눅스로 해킹이 되고 SATA 와 기가랜을 지원하는 포고플러그를 한번 사 보았습니다.

 


상기처럼 생긴 제품인데요. 안정성은 좋았으나 램 128메가에 싱글코어 700MHz… 정말 성질 잡습니다. 속도는 CPU 한계에 따라 50MB/s 가 최대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처분을 하게 되었네요.

 

 



7. 오드로이드 XU

 


그렇게 엑시노스가 달린 오드로이드XU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USB 단자가 2개라서 USB 3.0 외장하드 / USB 3.0 외장 랜카드를 붙이면 속도가 잘 나오겠구나 해서 주문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속도는 70MB/s 정도로 풀 속도는 나오지 않았네요.

 



 

8. 그후 .. (군 입대)

 

15년도 말 에디님꼐 아래의 아톰3세대 보드를 빌려서 테스트도 해보고 했습니다만 결국에는 블루님께 분양받은 N2820 으로 서버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기가비트 풀 성능도 잘 나오고 SATA 확장 카드를 이용하면 3베이까지 꾸미실 수 있습니다.

 





중간에 이런 보드도 테스트 했었습니다. BPI – R1..

 


공유기랑 서버를 합쳐놓은 듯한 제품인데요. 실제로 스위칭 성능이 너무 낮아서 쓸만한게 못됩니다. 기가비트 랜이라고 하지만 성능이 매우 낮았습니다.

네이티브 사타에 네이티브 기가랜이였지만 속도는 35MB/s …. ㅠㅠ 그래서 그때 바로 결심했습니다. 기가비트 풀성능은 ARM 에서는 불가능하다..

 

그런데 요즘에는 ARM 에서 기가비트 성능이 잘 나오는 제품이 몇가지 있습니다. 오드로이드 XU4 나 혹은 HC1 아니면 U5PVR 도 그 중에 하나 입니다.

 

 



9. 군입대 15년 말 N3150 수령

 

15년 말에 에디님 사무실에 방문하면서 N3150 을 수령했습니다. N2820 은 듀얼코어이고 조금만 작업을 하여도 CPU사용량이 100퍼센트가 되는 그런 마법이 있어서 쿼드코어이면 조금 더 좋지 않을까 하고 대여를 하였습니다.

 

정말 좋은 제품이고 열도 별로 안나고 제가 전역할 때 까지 문제 없이 사용했던 제품입니다. (대략 1년 정도)

 


(사진 출처 – café.naver.com/mk802 eddylab )

 




10. 마지막으로 I5-4350U 제품을 사용

 

QSV CPU 성능에 대한 요구가 높아져서.. (사람은 좋은걸 쓸수록 더욱 더 좋은걸 찾습니다.) 블루님이 쓰시던 제품을 분양 받아서 사용중입니다.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11. 이렇게 사용해 보면서 후기

 

중고등학교 떄부터 군입대 까지 여러가지 제품을 사용해 본 것 같습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처음부터 고급진 제품을 사용하다 보면 어느걸 개선해야되고 무엇이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기 힘듭니다. 그런데 결론 종착지는 인텔 CPU 를 사용하는 제품이 되어 버렸습니다. ㅎㅎㅎ

 

ARM 으로는 해결을 못할 것들이 INTEL 에서는 해결이 되기 때문입니다. ARM 에서는 확장성이 떨어지지만 전력 효율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톰이 나오고 나서 부터는 그 차이도 없어진 것 같습니다

 

물론 이렇게 단계를 밟아 오면서 금액적으로 손실이 있었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글은 뭐 그렇게 장황하게 적는 글이 아니라서 여기까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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