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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호주

[호주여행] 1. 출국 베트남 호치민 공항 도착 (시드니 / 멜버른 여행)

by ㅋㅋ잠자 2017.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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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정진입니다.


시드니로 가기 위해서 아래의 베트남 항공권을 구매하였습니다. 해당 항공은 83만원으로 호치민을 경유하는 항공권입니다. 직항이 아니다보니 가격이 싼 면이 있고 그만큼 호치민 공항에서 8시간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대기를 해야하는 단점이 있는 항공권이네요.



출국을 하고 베트남에 도착하고 베트남으로 출국하여 여행을 하는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1. 구글 위치기록을 통한 여정 보기


저는 여행하는 동안 구글 위치기록을 켜 두어 어떻게 이동했는지 구글 서버에 기록을 합니다. 왜냐면, 차후에 추억이 되기 때문입니다. 일단 여행기를 쓰기 전에 아래와 같은 동선을 보여 드립니다.


1. 진주 -> 부산 이동


진주에서 버스를 타고 부산 사상으로 이동합니다. 친구 집이 하단 쪽에 있어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아침에 택시로 괴법르네시떼 역으로 이동하여 경전철을 타고 김해공항으로 이동합니다.


경전철이 무인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이라 놀랐네요 ㅎㅎ..



2. 김해공항 -> 베트남 호치민 공항 도착


김해공항에서 표를 끊고 비행기를 타고 중간 경유지인 호치민에 도착한 기록입니다. 떤셧넛? 국제공항이라고 베트남어로 그렇게 부르네요.



3. 베트남 호치민 투어


베트남에서 8시간 동안 대기를 하기 귀찮아서 결국에는 출국을 결심하게 됩니다. 그런데 8시간도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니다보니 실제로는 투어를 많이 못하고 그냥 푸드 마켓이랑 지나가다가 통일궁 정도 보게 되었네요. 잠시나마 베트남이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하는 정도로 된것 같습니다. (황제 이발소..... ㅠㅠ)



이렇게 대략적으로 경로가 기록이 되었고 이제 상세한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2. 김해공항 출국


저는 시드니행 비행기가 10시에 출발해서 하단에서 5시 30분에 출발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7시가 안되었네요. 아직 베트남 항공 창구는 열리지 않은 상태였고 7시 40분 부터 창구가 열린다고 하였습니다.


빨리 출국 수속을 밟고 싶으시면 관계자나 Information 센터에서 물어보셔서 어디서 베트남 항공 탑승 수속이 되는지 물어보신 다음에 미리 기다리시면 됩니다.


1. 약 구매


여행 시, 머리가 아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을 대비해서 약이 필요한데요. 제가 미리 챙기지 못해서 공항 약국에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공항에서 약국은 들어오셔서 오른쪽 끝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2층입니다.


2. KT 로밍센터


전원 코드 변환 어댑터를 무료로 대여받기 위해서 출입문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가 보시면 3층으로 이동하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그걸 타고 올라가시면 KT 로밍센터가 있습니다. (약국 앞에 에스컬레이터가 위치)


3. 티켓 받는 곳




요즘은 E 티켓이라고 하여 예약을 한 업체에서 비행기 표를 뽑을 수 있습니다. 표를 뽑아서 바로 비행기를 탈 수 있는것이 아니고 창구에서 보딩패스로 바꾸시면 됩니다. 이게 없으면 발권이 되지 않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국제선에 입장하시면 바로 전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공항에 너무 일찍 도착하시면 베트남 항공 창구가 열려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없다고 당황하지 말고 INFORMATION 에 문의 하여 언제 열리는지 파악 하시면 됩니다.


티켓을 받을 때 경유지의 경우 중간에 짐을 찾을 것인지 물어보게 됩니다. 베트남 경유를 한다고 하니 짐을 베트남에서 찾았다가 다시 시드니로 갈 때 다시 출입국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하네요. 약간 귀차니즘.. 세관 관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경유지 출국은 수화물을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와이페이모어에서 비행기 자리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김해 -> 호치민의 경우 싼 티켓이라서 자리를 선택할 수 없고 선착순으로 앉게 됩니다. 그래서 빨리가면 갈 수록 이코노미에서 더 좋은 자리 이코노미 퍼스트? 자리에 앉을 수 있습니다. 이코노미 퍼스트 자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림을 보니 프리미엄 이코노미라고 하네요. 자리가 조금 더 넓습니다. 호치민 -> 시드니의 경우 얄짤없이 그냥 이코노미로 예약이 되어서 친구가 비행기가 처음이라 창가 자리를 예약해 주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창밖을 보는데 좋은 자리는 아무래도 비행기 날개의 약간 뒤입니다. 대략 48번 줄입니다. 사진을 찍어보니 이렇게 나오네요.. (비행기 신발벗고 타야하는 사람으로써 창밖은 맨날 찍어줘야 합니다.)


아래사진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자리라서 비행기 날개가 약간 뒤에 있습니다.



아래 티켓에 보시면 수화물 스티커가 있는데 호치민에서 찾아야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9시 20분까지 게이트 앞에 있어야 된다고 나와있네요.




4. 출국장


출국장은 표를 받고 수화물을 붙인 다음에 가운데 쪽으로 출국 장이 있습니다. 자동 출입국 심사라는 것이 있는데요. 실제로 이전에는 등록한 사람만이 자동 출입국 심사를 통해 빠르게 출국 심사를 할 수 있었는데요. 지금은 아무나 다 됩니다. 그래서 자동출입국 심사가 꼭 빠르다고는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ㅎㅎ..


출입국 심사가 끝나고 나면 소지품 검사를 하게 되고 출국 대기 장소로 이동합니다. 출국 대기 장소에는 면세점이 위치하고 있으나 실은 쇼핑할 것이 몇개 없네요 ㅎㅎ..


다음으로 다른 분들이 관심을 매우 가지는 것이 있는데요. 담배의 경우 호주로 들고 갈 수 있는 제한량이 개비로 50개비 입니다. 우리나라 담배로 2갑 반입니다. 운이 좋아서 출입국심사시에 통과할 수 있지만 잘못하면 세금을 메기게 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걸려서 세금을 내는게 더 싸다는건 비밀!)


9시 20분에 게이트에 앉아 있으니 1번 게이트로 Boarding 이라는 알림이 뜹니다. 이동하여 줄을 기다리지 않고 줄이 없어진다 싶으면 탑승합니다. ㅎㅎ


비행기 탑승하는 사진입니다. 제 뒷모습을 보니 신이 났네요 ㅎㅎ




여담입니다만, 생각보다 베트남 항공 디자인이 괜찮은것 같습니다. 베트남 항공 모형 하나 사오려고 했는데요. 비싸서 ㅎㅎ 27불이라... 베트남 호치민 공항에서 판매를 하긴 하는데 실제로 시드니 공항 면세점에서 본 JetStar 보다 세밀하게 잘 만들어져서 하나 사려고 했지만 비싸서 못 샀습니다.





3. 베트남 항공 비행기 후기


비행기를 타면 베트남 언니들이 반겨 줍니다. 저는 이 항공사만 파란색 옷을 입는줄 알았는데요. 실은 베트남 전통의상인것 같습니다. 해당 의상을 아오자이? 라고 하는것 같네요.



베트남 여인들은 예전부터 몸매가 좋기로 소문이 났다고 하는데요. 이 옷이 그것을 더 돋보이게 하는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관심이 있어서 향을 맡아본것 아닌데요. 베트남 항공사의 승무원들은 모두 동일한 향수를 사용하는것 같았습니다.


여기까지 베트남 항공 승무원들이 너무 이뻐서 한 잡설이구요. 이코노미 클래스에 대해서 설명을 드릴려고 합니다. 여타 에어부산이나 대한항공의 경우 이코노미나 싼 비행기의 경우에 개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없습니다만 이 비행기는 모두 있습니다. 영화 음악 게임 등을 할 수 있네요.



처음에는 PA 모드라고 하여 기장이 방송을 하고 있다는 뜻으로 아무것도 작동하지 않습니다. 그냥 베트남 항공 광고영상만 주구장창 나옵니다. 리모컨의 경우 앞 좌석에 붙어 있는데요. 버튼을 누르면 떼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래처럼 본체에는 카드 넣는 구멍이 있는데 어디서 쓰는지는 잘 모르겠구요. 볼륨 조절 / 위에 전등 켜기 / 승무원 호출 기능이 있습니다.



이렇게 아래처럼 비행 정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신기해서 영화 음악 다 보고 그러는데요. 거진 뭐 베트남에서 만들어진 영화가 대부분이라 노잼입니다. 게임의 경우 몇판 하기는 하는데 나중에는 이 화면 켜놓고 잡니다. 자고 일어났을 때 얼마 남았는지가 정말 궁금하기 때문이죠. 엉덩이도 아프고 ㅠㅠ 불편하고 




일단 비행기가 이륙하고 있으니 창가에서 본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아래는 비행기가 뜨고 나서 사진을 찍어본 것입니다.


이륙하려고 할 때 입니다.



아래는 이륙이 끝나고 성층권? 진입하려고 할 때 사진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점점 땅이 보이지 않게 되고 구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정도 보면 맨날 보는게 이 구름이기 때문에 요기까지 사진 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이어서 개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아래와 같이 리모컨이 양면으로 되어 있어서 게임을 할 때는 뒷면을 쓰시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영화를 보기 위한 헤드셋도 제공을 해 줍니다. 


사용을 하고 어디 가져가 보려고 했는데 딱 짹을 이상한걸로 주네요. 쓸데가 ㅎㅎ... 추가적으로 베트남항공은 기본적으로 베게와 이불을 제공해 주는데요. 이것을 가져가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요. 실제로는 가져가시면 안됩니다. 이어폰은 가져가도 되는 항목이구요.



자 이제 이어폰을 어디다 꼽아야 되나 고민이 되는데요. 찾아보니 의자 손 받침 부분 끝에 있습니다. 참 찾기도 힘드네요 ㅋㅋㅋㅋㅋ



실제로 정말 노잼이기 때문에 한번 쓰고 놔 둡니다. 


기본적인 UI 는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아래와 같이 테트리스 게임도 있는데요. 생각보다 시간 때우기는 좋습니다. 그런데 초기 로딩이 엄청 오래걸리는게 흠이네요.





이렇게 있다가 베트남 호치민에 내렸는데요. 밖에 비가 오고 있네요 ㅠㅠ



호치민은 8월달에는 비가 안오는 날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ㅠㅠ 


결과적으로는 비가 오긴 했지만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아서 여행하는 데에는 크게 문제가 없었습니다.


추가적으로 비행기는 기내식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는데요. 기내식 사진을 찍지 못해서 시드니 갈 때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4. 호치민 출국


호치민은 이상하게도 비행기가 내릴 때,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비까지 와서 정말 별로였네요. 버스에서 내려서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하다 보면 Transfer 이 있고 출입국 심사장이 보입니다.



그냥 All Passport 되어 있는 곳에 가서 출입국 심사를 하면 됩니다. 이때, 여행사에서 뽑은 E 티켓을 보여 주면서 관광 목적으로 출국을 하려고 한다는 것을 어필을 해야 합니다. 


그냥 이티켓 하나 보여주면 심사하시는 분이 '아 요놈 트랜짓 투어 하려고 하는 구나 ㅎㅎ' 하고 도장 쾅 찍어 줍니다.


그리고 나오시면 아래와 같이 수화물을 찾으시면 됩니다.



짐을 찾으시고 밖으로 쪼금 나오시면 왼쪽 끝에 Vinaphone 점포가 있는데요. 거기서 유심 구입하시면 됩니다. 10만 4000동으로 기억되고 대략 5000원 돈 입니다.


한달 사용하실 수 있고 한달동안 총 5GB 를 사용가능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냥 8시간만 사용할 것이라 ㅠㅠㅠ 아까웠네요.)




다음 사진은 유심 개통이 된 사진입니다. 문자로 아래 번호로 data 라고 보내면 남은 데이터 양을 보여주네요.




그리고 환전을 해야하는데요. 베트남 돈은 매우 똥값이기 때문에 대략 호주달러로 40불을 환전하였습니다. 


이 돈은 아래의 항목에 사용됩니다.


1. 수화물 짐 맞기기

2. 유심 구입

3. 택시비

4. 한끼 식사비


환전은 그냥 공항에서 보이는 곳에서 환전을 했습니다.


그리고 을 맡겨야 하는데요. 밖으로 나와서 제일 오른쪽으로 가시면 아래의 짐 맡기는 곳이 있습니다. 가격은 대략 시간당 2만 7000동 이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사진 출처 - http://unzengan.com/1241


아래에 보시면 14:46 ~ 19:00 까지 23만 2천 833동이 부과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친구와 저의 짐을 맡기고 여행을 출발했습니다.





5. 베트남 호치민 리얼 간단 투어


공항은 아래와 같이 매우 번잡하고 계속 '택시? 유심?' 이렇게 호객행위를 합니다. 귀찮 귀찮...




일단 시내로 나가기 위해서 구글 지도를 켰습니다. 신기하게도 구글 지도에서도 우버 예약이 되네요.


그런데 저는 베트남에서 이렇게 호객행위가 심한지 몰랐는데요. 당해버렸습니다.



갑자기 한 사람이 와서 자기 핸드폰에 우버 모양을 보여주면서 '우버?' 라고 하니까 저희는 맞는 줄 알고 따라갔다가 덤탱이 쓸 뻔 했습니다. 저는 7만 1000동만 내면 되냐고 영어로 물었는데 'OK OK' 하면서 된다고 하길래 갔는데 실제로는 더 많이 받으려고 하더군요.


제 친구가 앞에 타서 계산을 하려는데 계속 호주달러를 가져가려고 하길래 너무 화가나서 안된다고 쌔우니까 '그 돈으로는 이차 못탄다' 라고 그러면서 옆에 다른 사람한테 토스를 해 주네요. 후.. 개새끼. 결국에는 7만 5000동을 지불하고 스파크? 정도 사이즈를 가진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그래도 우버에서 7만 1000동 ~ 8만 9000동 까지 나온다고 하니 7만 5000동이면 괜찮은 수준이였습니다.



가면서도 도착지에 내리면 추가 금액을 요구할 것 같아서 마음 조리고 있었는데요. 그런것은 없었습니다. 토스 받은 운전사도 한국이야기 베트남 이야기를 영어로 짜내면서 말씀을 재미있게 해 주시더라구요. 실은 못알아들으면서 'OK! Yeah!' 라고 한건 비밀!


'한국이 좋다 서울에서 왔냐 부산에서 왔냐 / 기아 현대 삼성 코리아 거 아니냐 / 여기가 호치민 번화가다' 등등 설명을 많이 해주셔서 가는길 동안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여담입니다만 친구가 300달러가 든 봉투를 잃어버렸는데요. 아마도 여기서 잃어버리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입니다. 베트남에는 호객행위 하는 사람 훔치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아래처럼 배트남은 오토바이 타는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사실은.. 상기 우버 사진에 우버 모토(UberMOTO)가 실제로 오토바이라는 것입니다. ... ㄷㄷㄷㄷㄷ 그래서 가격이 쌋구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가다 보니 롯데월드 타워 2 와 비슷한 건물이 하나 보였습니다. 이 건물이 실제로 아이언맨 스타크 건물? 에 사용되었다고 하는데요. 진실인지....


이름은 비텍스코 타워라고 하네요. 전망대가 49층인가? 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호치민에 그렇게 높은 건물이 없어서 ㅎㅎ.. 경치가 좋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시간이 부족해서 가보질 못했습니다.



그리고 일단 비행기에서 내려서 허겁지겁 오다 보니까 너무 배가 고파서 택시 목적지를 푸드 마켓? 으로 했습니다. 



벤탄 시장이라고 하네요. 


다른 블로그를 보니 먹을게 넘친다 라고 해서 가본 곳인데요.. 들어가자마자 짠내가 나고 시설도 더럽고 정말 여기서 먹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더럽습니다. 


또 제가 생각하기에 호치민은 호객행위를 빼 놓을 수 없는게 들어가자마자 '안녕하세요. 오세요' '오빠 여기' 라고 한국어로 호객을 합니다. 팔짱을 끼면서까지 호객행위를 하네요.. 맛있어 보이는게 몇개 있었지만 이걸 먹으면 시드니 가는 비행기에서 8시간 동안 화장실에 있을 것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여기가 입구인것 같은데요. 들어가면 바로 짠내가 납니다..



내부 사진입니다. 뭔가 많이 팔고 먹을것도 많아 보입니다.




일단 뭐가 있는지 궁금해서 돌아보긴 했는데요. 기념품 같은것 그리고 과일 채소 / 푸드마켓 느낌의 식사하는 곳이 있네요. 일단 먹는것은 상기 이유로 포기를 하고 바로 트립어드바이저를 켰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Bep Me In 이라는 음식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충격적인것은 밖에서 보이지가 않는다는 것입니다. 골목 안으로 들어가야 보였네요.



골목 사이로 들어가서 .. 무섭무섭..


결국에 Bep Me In 이라는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역시 가니까 한국인 밖에 없네요. 트립어드바이저가 힘이 큰것 같습니다 ㅋㅋ)




메뉴판은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역시 트립어드바이저에 높은 평점이다 보니 영어로 메뉴판이 적혀 있네요.





대략적으로 꼴리는 것 2개와 꼭 먹어봐야하는 베트남 쌀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칵테일로는 저는 ... 음.. 지금 오니까 뭘 주문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drink most famous? poplular?' 로 주문을 했기 때문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아래는 40불 밖에 환전을 하지 않았는데 왠지 돈이 많은 것 같은 느낌을 줘서 좋아하는 친구의 사진을 찍어 본 것입니다. ㅎㅎ..



주문한 칵테일이 나왔습니다. 맛이 자두맛? 비슷한 맛이였습니다.



그리고 Beef 를 넣은 쌀국수가 나왔습니다. 참 먹음직 스럽게 생겼는데요. 베트남도 뭔가 향신료가 쎄서 먹기가 좀 그랬습니다. 맛이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한국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에도 가도 이런 맛이였으니까요 ㅎㅎ


저하고 안맞을뿐.



친구는 사진 상단의 고기 덩어리? 를 시켰고 저는 보쌈 같이 생긴것을 시켰습니다. 왠지 호되게 당할것 같아서요.


친구의 고기 덩어리는 기름지고 맛이 괜찮았는데요. 제꺼는 가운데 회색? 소스를 찍어서 먹어보니 토나올 뻔 했습니다. 할머니나 부모님이 드시는 된장 중에 젓갈이 들어간 된장? 그런맛이랑 비슷했습니다. 


그래서 고기만 냠냠 ㅎㅎ..




이렇게 식사를 마치고 흠.. 일단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걷다가 통일궁도 보고, 인민 최고 법원? 이상한 표지판도 봅니다.





사전에는 베트남 항공의 트랜짓 투어와 유사하게 코스를 짜 왔는데요. 실제로는 마음이 너무 촉박해서 돌아보지도 못했습니다. 어느 후기를 보니 호치민 번화가에서 공항까지 4시 6시 사이에는 트래픽 잼이 일어나서 시간이 한참 걸리니까 조심하라고 해서 5시에 택시타고 들어갔네요.


건진건 아래의 성당 하나? 입니다.


노테르담 성당? 이라고 불리는지 잘 모르겠는데요. 멋지긴 했습니다.




이렇게 여기까지 투어를 하고 아쉽지만 시간이 촉박한것 같아서 이번에는 진짜 우버택시를 호출에서 탑니다.


구글 지도에서 아래의 택시가 실시간으로 움직이는데요. 바로 바로 반영이 되지 않기 때문에 주변에 해당하는 차 번호가 오는지 체크를 꼼꼼히 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배차 취소가 되어 버립니다.



우버는 처음 사용하면 2만동 할인을 해 줍니다. 당시에 있던 위치에서 공항까지 7만 5000동이 나왔는데요. 2만동 첫 승차 할인으로 5만 5000동을 냈습니다. 친구와 번갈아 가면서 호출하면 개꿀.


그리고 공항에 다시 도착했고 6시 쯤 도착을 했습니다.



비행기가 9시 출발인데 약간 이른 감도 있지만 공항 사정을 잘 몰라서 조금 빨리 들어왔네요.


그리고 입국하면서 창구에서 다시 시드니행 티켓을 발급 받았습니다.


아래에 보시면 20시 10분 까지 게이트로 와 있어야 된다고 되어 있고 맨 아래에 보시면 수화물 정보가 있는데 시드니에서 찾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번 후기는 베트남 경유 여행 후기였습니다. 


다음에는 시드니 1일차 여행으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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