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통에 만든 스피커 업그레이드!

   

   

설날 때 얼마나 할 일이 없었는지 모른다.

   

밑의 사진은 내가 가지고 있는 마법의 박스(?) 5개 중의 1개다.

   

즉, 내가 가지고 있는 잡동사니 (전자부품) 같은 거는 엄청 많다.

   

   

초등학교 2학년 때 부모님이 나의 공부에 대해 걱정을 하셔서 몇번 통째로 없어진 적이 있지만..

(그 때 모은것도 재미난 부품 많았는데.. 다 날라갔음. 그거 버리지 않았으면 지금 부품 양은 장난이 아닐텐데.)

   

   

중학교 3학년 -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베란다를 나가 본 적이 없는데.

   

이번 설날에 나가 보았다. 먼지가 많이 쌓였다..

   

   

   

   

   

   

   

   

   

진짜 쓰레기들만 모아 놨는가 ... 아니면 필요한 건가..

   

   

   

   

나름대로 정리해 봤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대회 나갔던 브레드 보드 대회.. (전자과학,,)

그때는 진주시 금상이였는데.. 중학교 때는 ?  ...

   

저기 밑에 Win95 시절 인텔 펜티엄 시퓨도 보임.

   

   

과학상자 모터도 있네!  전자깜박이 있는거 같기도 하고.

   

   

   

뭔 이상한게 다 있다. 자동차용 전구가......

   

   

   

   

   

만드는데 사용하는 주력기기.

글루GUN , 니퍼

   

   

   

   

그리고 1.5V 에서 5V 까지 올려주는 휴대용 충전기.. (동생이 필요없다 해서.. 뜯어버렸음)

   

그리고 또 주력기기. 롱노우즈.

   

   

   

   

그다음 주력기기가.. 실납, 인두기, 더불어 저기 보이는 넷포스2

   

   

   

   

오늘 업그레이드 할 제품은. 이것.

반찬통에 만들었던 휴대용 AMP , 물론 기판하고 이런거는 어디서 구해서 짜집기를 했지만.

   

   

   

   

   

뭐 추가할 기능은 (스피커, 1.5V 휴대용) 이 두가지 기능이다. 더불어 IN OUT 부 개선..

생각해 보니 공간이 너무 부족한데..

   

앰프 부 기판을 90도 돌리기로 했다.

   

   

   

   

작동 테스트를 하고 있다. 

레벨미터에 L R 분리를 해 두어서 입력란 출력란 L R 도 같아야 한다..

테스트 중이다....

도중에 볼륨 선 한개 끊어 져서 피봤다. (볼륨이 이상함.. 한쪽이 계속 작아지는..)

   

   

   

   

윗판 모습이다.

레벨미터... 그리고 스위치.

그리고 나의 IAUDIO 9 를 꼽을 수 있는 독 (DOCK) ?  아이팟 같은거..

   

   

   

   

이제 기판 90 도 돌리기를 완료하고 고정시켰다.

   

   

   

   

에잉? 스피커 달려 있는 그림이 먼저 와버렸네.

   

ㅋㅋ

   

   

   

   

IN OUT 단자 완성.

(OUT 단자는 따로 꼽으면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지 않아야 함으로 .. 좀 힘들었음)

   

   

   

이 그림은 스피커 장착 전 사진이다.

네임펜으로 대충 그림을 그려 놨다.

   

   

   

인두로 녹여 빵꾸를 냈음.

(인두가 2개인 이유는,.. 녹임용, 납땜용)

   

   

   

   

글루건으로 스피커를 장착 했다.

   

   

1.5V 홀더... 만들고 있다.

원래 3.0V 홀더인데. 반을 인두기로 녹이고 있음

(재진이가 중학교때 라인트레이서 해서 건전지 슬롯 하나 얻으려고 전화했는데. 핸드폰 계속 꺼져있음. 아 짜증)

   

   

   

결국엔 짤라서 장착 완료.

1.5 V 를 장착하는 이유는 여행시에 핸드폰 배터리가 나가면 이용하려고..

1.5V 에서 5V 까지 스텝업이 가능하니까..

   

웬만하면 스텝업 IC로 만드려고 했는데. 스텝업 IC가 무려 2000원. 차라리 그냥 옥션에서 파는 1000원 짜리 휴대용 충전기 사서.

부시고 만들었음

   

   

윗 부분 선 고정 완료

   

   

   

불끄고 작동할때.

(90도 돌린 기판 때문에 딱 독 부근에 불빛이 비치게 됬다. 우연이 만들어낸 조화..)

   

   

역시 핸드폰 배터리를 사용하면 충전도 핸드폰 충전기로.

   

   

   

다시 한번더!

   

   

   

   

IAUDIO 9 전용 독.

잘 맞다.

   

   

   

   

헤드폰 앰프 용도로 사용하기도 괜찮은 듯 하다.

소리 괜찮은듯.

화이트 노이즈가 좀 심한거 빼고.

   

   

   

   

다시 한번! 독 장착 샷!

   

   

   

   

   

   

밥 먹고 동시에 음악 듣고.

   

   

   

밥먹는 샷.

   

   

   

테스트 샷 (사진 순서가 잘못 됬음)

   

   

   

   

만들기 시작하기 전 사진.

   

   

   

   

   

   

   

   

   

이거 말고도 선풍기 라던지 또 다른 AMP 가 있는데.

모두 다 부셨다. 왜 부셨는지는 모르지만.

   

근데 이거는 안 부실 듯. 대학때 까지 쓰고. 

집 사면 모셔 놔야 겠다.

아 그래. 집사면 나만의 방을 하나 만들어야지. 잡동사니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