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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전자기기

[스압,데이터주의]EZPAD5SE 이지패드 사용후기

by ㅋㅋ잠자 2017.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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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정진입니다.


2월 초에 이지패드를 초코마롱님께 대여 받고 실사용을 한달간 해 보면서 느낀점을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실은 1월에도 대여한 것은 안비밀!)


크게 와콤, 작동 성능 및 반응성, 유튜브 재생, Kodi 재생 부분을 보겠습니다.







1. 제품 스펙 및 디자인


먼저 제품 스펙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TOM Z8300 / 4기가 DDR3 램 / 64기가 EMMC

USB 2.0 , 3.0 각 1포트 / 미니 HDMI 출력 / 마이크로 5Pin / DC 충전 잭

10.6 인치 서피스프로2 디스플레이 / 와콤 EMR 지원 / 블루투스 4.0 / 와이파이


전체적인 디자인은 서피스프로를 베껴 만든 디자인입니다. (일명 짭피스라고 부릅니다.)


다음으로 제품의 입출력 포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상단에는 볼륨버튼과 전원버튼이 있으며 왠지모를 점이 있는데 마이크로 보입니다.



제품의 오른쪽에는 Micro SD 카드 삽입구와 USB 2.0 포트 / 이어폰 단자 / 그리고 하단에 보시면 스피커가 있습니다.


스피커의 경우 반대편에도 있어 스테레오로 작동합니다.



제품의 왼쪽에는 USB 3.0 포트와 마이크로5Pin 단자 및 미니 HDMI , 그리고 DC 충전 짹을 입력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충전의 경우 마이크로 5Pin 으로 가능하며 DC 짹으로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다음으로 뒷면 사진입니다. 


뒷면의 경우 초코마롱님이 스티커를 붙여서 보내 주셨습니다. 스티커를 타오투에서 직접 제작하여 판매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상당히 퀄리티가 좋습니다. 추가로 구매하셔도 될 정도로 좋네요 ㅎㅎ



한편, 태블릿 자체적으로 거치할 수 있게 뒷판에 펼칠 수 있는 받침대가 달려 있습니다. 받침대의 각은 2단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건방지게 태블릿을 사용할 때에는 1단계가 적당하고 뭔가 업무에 집중하는 자세로  사용한다면 2단계로 사용하시면 딱 좋습니다 ㅋㅋ





마지막으로 제가 평소에 태블릿류를 사용할 때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실제로 태블릿과 모바일 키보드이긴 하지만 태블릿 보다 큰 로지텍 무선 마우스 키보드를 들고 다니긴 불편합니다. 


그러나 태블릿을 사면서 제공되는 도킹 키보드의 경우 키보드가 너무 작고 사용이 불편하여 어쩔 수 없이 2014년도 델베뉴8프로 시절부터 태블릿과 무선 마우스 키보드 세트는 일체로 들고 다닙니다. ㅎㅎ


저는 실제로 태블릿으로 과제 및 리포트 작성을 하기 때문에 키보드 사이즈가 정말 중요합니다. 

(컴파일이나 무거운 작업의 경우는 원격 데스크톱 연결로 해결 합니다.)





2. 와콤펜 및 정전식 터치


와콤펜의 경우 기본으로 제공되는 와콤펜은 힘을 꾹 눌러 쓰면 촉이 안으로 쏙 들어가 버리는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노트7 폭발 사건으로 인해 중고나라에 노트7 펜이 많이 풀렸는데 그걸 사용하시면 원활한 필기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펜이 워낙 짧다 보니 펜 무게감이 없는 단점이 있어서 전문적으로 글을 쓰실 분이시라면 와콤펜을 따로 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본적으로 와콤펜은 아래처럼 아주 잘 작동됩니다.


필압도 잘 먹으며 생동감 있게 (실제로 쓴것마냥) 잘 써집니다.



그러나 실제로 서피스2 프로의 액정을 사용해서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하시는 건 금물입니다.


와콤 EMR 의 경우 자기장을 사용해서 좌표 인식을 하기 때문에 패널 차폐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밑에 도킹 부분 마그네틱 혹은 전자부품, 그리고 스피커 등의 영향을 받아서 측면에 펜 인식 오차가 생깁니다.


펜 인식 오차의 경우 아래의 글을 참고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cafe.naver.com/dr1phone/40600


글을 참고해 보시면 선을 그엇을때 필압이 일정하지 않고 외곽쪽으로 갈 수록 인식이 안되는 것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반면에 삼성 와콤이나 서피스 제품의 경우 아래와 같습니다.


http://cafe.naver.com/dr1phone/44520


글 중에 삼성 제품을 보시면 정말 정갈하게 일정한 두께로 끄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와콤에 대해서 정확히 모르지만 펜을 그으려고 하면 그 다음에 어디로 그을 지에 대해서 미리 미리 연산을 하면서 펜 필기감을 향상시키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줄을 긋다 보면 긋지도 않았는데 막 써질려고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아톰 Z8300 성능은 너무 부족한 성능입니다. 


펜을 사용하려고 하면 CPU 사용량이 높아져 펜 인식이 끊기거나 하는 오류가 있고 쓰는 데로 바로바로 써지는 것이 아니라 따라오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추가적으로 전면 유리와 터치패널 및 액정 사이의 거리가 쬐끔 멀기 때문에 펜을 쥐는 각도에 따라서도 오차가 발생합니다 ㅠㅠ 


완전 수직으로 잡으면 오차에 문제가 없겠지만 대부분 45도로 쓰게 되는데 그것 때문에 오차가 발생합니다.


(이 문제는 그림을 그리다가 끝난 지점에서 이어 그리는 것이 어렵게 된다는 것입니다. 스케치 하듯이 그리면 문제는 없겠지만요 ㅎㅎ)



이 와콤관련 오차를 해결하기 위해서 초코마롱님께서 마그네틱제거 및 차폐등을 시도하셔서 개선이 되기는 합니다만 만족스러운 수준은 제 입장에서는 아닙니다.


한편, 델베뉴8프로 5830 제품을 사용하면서 매일 터치 오류를 겪었는데 이 제품은 서피스프로2 액정을 사용하다 보니 터치오류가 없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좋네요 ㅎㅎ





3. 성능 및 영상 재생 +이슈


저는 일단 이 제품을 놓고 비교할 대상을 델베뉴8프로 5830 제품을 잡았습니다.


델베뉴8프로는 아톰 Z2740D CPU 및 램 2GB 를 탑제한 제품입니다. 


1. CPU 성능 문제

전반적으로 이유는 모르겠으나, 8300 을 탑제한 이지패드가 너무 느립니다. 작업을 쪼금만 해도 CPU가 100프로로 치솟고 아무것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CPU의 여유가 없습니다. 


전에 카페에서 봤는데 CPU 에 제한이 걸려 있어서 클럭이 올라가지 않는 문제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문제 때문인지 정말 느립니다. 아니면 Z8300 CPU 자체가 워낙 느린것일 수도 있구요.


전에 에이수스 비보스틱 Z8350 제품을 사용해 보았는데 이지패드랑 같이 느렸었습니다. 이것으로 보았을 때에는 8300 라인업 자체가 성능이 이것밖에 안되는것 같기도 합니다. 


반면에 델베뉴8프로의 경우 Z3740D 임에도 불구하고 사용감 자체가 엄청 빠릅니다.


추가적인 의심은 CPU가 체리트레일로 되면서 인텔에서 단가를 낮추기 위해 CPU 명령셋을 베이트레일 때보다 많이 빼버려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2. 영상 재생 문제

아래는 델베뉴8프로와 이지패드의 크롬에서 유튜브 재생 , Kodi 재생 능력 테스트 입니다.


유튜브의 경우 일부 1080P 60FPS 영상에서 VP9 코덱이 적용된 부분이 일부 있기 때문에 h264fy ? 를 통해 H264 코덱의 영상만 불러오도록 설정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먼저 크롬에서 재생하는 유튜브에 대한 이지패드 영상입니다.


영상을 확인해 보시면 매우 끊김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에 2번째 영상 델베뉴8프로에서는 재생이 스무스하게 됩니다.



다음으로 델베뉴8프로 입니다.



추가적으로 Kodi 재생 테스트입니다. 


Kodi 설정은 동일하게 맞추고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이지패드 입니다.


이지패드의 경우 영상 재생이 밀리고 버퍼링이 심하게 걸립니다. (차후에 와이파이 감도 문제도 언급할 예정입니다.)

초반 밀림의 경우 설정에 오류가 있어서 그런것이고 편집하기가 귀찮아서 2번째 재생 부분을 봐주시길 바랍니다.


버퍼링이 걸려서 재생이 잘 안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지만 마지막 쯤에 일정시간 이상 잘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프레임이 떨어집니다.



다음으로 델베뉴입니다.


영상이 부드럽게 재생이 됩니다.




이지패드에서는 최적화 및 설정 수정을 통해서 재생을 해 보려고 노력을 해 보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에이수스 비보스틱 8350 제품도 동일하게 코디에서 재생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드라이버를 최신으로 올려보아도 해결이 되지 않으며 Kodi 버전을 16.1 로 낮추어도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혹시나 해상도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 낮춰서 시도 해보았지만 결과는 같았습니다.


이지패드도 마찬가지로 그래픽 드라이버를 최신으로 올려 보았지만 해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추가적으로 이지패드의 경우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는 재생이 매우 부드럽게 되었습니다. 뭔가 크롬하고 잘 맞지 않는다는 뜻이겠지요 ㅎㅎ 




3. 와이파이 감도 문제 + 불안정

와이파이는 Speedtest.net 에 들어가서 테스트를 해 볼 경우 실 사용에는 제한이 없는 수준으로 측정이 됩니다만.. 타 기기에 비해 와이파이를 잡는 속도가 느리고 감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속도측정 스크린샷을 찍지 않아서 데이터를 제공해 드릴 수 없지만 처음에는 실 사용하기 무리없을 정도로 나오다가 갈 수록 속도가 떨어지는 현상 및 와이파이가 갑자기 드롭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와이파이는 과감하게 외장 USB 와이파이를 끼워서 사용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4. 배터리 용량 표기 문제 (소크라테스 - 지꼬라지를 알라!)

이 문제는 이지패드의 제일 큰 문제입니다. 배터리를 완전 충전하여서 기분좋게 사용을 합니다. 그런데 30분 정도 지나면 60퍼센트가 되고 배터리 퍼센트가 이상하게 쭉 쭉 빠집니다. 


초코마롱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있는데 0퍼센트에서 2시간 정도 더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인데 실제로는 0퍼센트가 되니 배터리가 부족하다면서 최대절전모드로 진입을 해 버립니다. 


한편,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켜보면 배터리가 또 69퍼센트가 되어 있습니다. 이 말인 즉슨, 이지패드 내부 회로에 배터리 용량을 감지하는 것에 약간 에러가 있다는 뜻입니다. 이 때문에 실 사용가능한 시간이 랜덤하게 정해지고 평균적으로 2시간 내지 3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한편, 이 문제 때문에 이지패드가 충전을 멀쩡하게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배터리가 부족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는 외장 배터리팩을 통해 기기가 충전중임을 인식하게 하여 최대절전모드로 진입하지 않게 해줘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ㅠ



5. 짜잘한 문제이거나 아닌것들

한번씩 오래 사용하다 보면 화면이 나가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 전원버튼을 오래 눌러서 강제 재부팅을 하면 해결이 가능하긴 합니다.


다음으로 EMMC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카페 게시글이 있는데 실제로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빠르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 이유는 업데이트가 있을 시에 그 업데이트를 처리하는 데에 하루를 거의 소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델베뉴를 사용할 때 업데이트가 너무 오래 걸린다는 느낌을 받은적이 없는데 이지패드는 한번 업데이트가 걸리면 그날 당일은 사용하지 못한다고 봐야 합니다 ㅠ


혹시나 EMMC 속도 문제나 영상 재생이 잘 되지 않는 문제가 클린설치를 하면 해결이 될까 해서 클린설치도 진행해 보았습니다.



설치에 USB3.0 메모리를 사용했는데 차후에 속도측정을 해 보니 99MB/s 로 USB 의 최대 속도가 나왔습니다. USB3.0 속도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USB 풀사이즈 포트가 2개가 있어서 정말 편하게 작업하실 수 있습니다.








설치를 완료 하였는데 드라이버의 경우 공식 사이트에서 다운받는 방법을 몰라섯 초코마롱님 게시글을 통해 드라이버를 복구하여 설치를 하였습니다만 무언가 꼬였는지 전면 카메라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초코마롱님 죄송합니다 ^^;;)



클린설치 후 파티션 구조입니다 ㅎㅎ


추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제가 영상 재생부분, 화면 애니메이션이 너무 끊겨서 바이오스 셋업에 들어가서 IGPU 에 메모리를 더 주면 어떨까 하고 바이오스 설정을 만졌었는데 바로 고장났습니다 ㅎㅎ 전원을 키면 카메라 옆에 녹색불만 들어오는 그런 상황이였습니다.


대여제품이라 초코마롱님께 정말 죄송하게 되었네요 .. // 롬라이터를 통해 수리해서 다시 보내 주셨습니다.


중국제 태블릿의 경우 범용 바이오스를 집어 넣기 때문에 바이오스 설정을 쬐끔이라도 손을 대면 부팅이 안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절대 손대지 마십시오!


부팅순서 바꾸는 거야 문제가 없지만 다른 설정을 건들이시면 안됩니다 ㅎㅎ




4. 총평


저는 작년에 군 전역을 하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군 입대 하기 전에 학부 공부를 위해서 레이저 프린터를 중고로 사고 수업자료를 뽑느라 거의 5000장 넘게 인쇄를 했습니다. 이 인쇄비용을 줄여보고자 펜필기가 가능한 태블릿을 알아보는 중이였습니다.


기존에 델베뉴8프로 5830 은 시냅틱스 스타일러스를 채용하고 있는데 너무 Trash 여서 사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공중에서 글이 써지거나 글 끝부분이 튀거나 그런 현상이 너무 많았습니다.

(저는 글을 아주 잘 적는 편입니다? 아래의 주소가 예전 델베뉴로 펜필기를 해본 것입니다. 그날 한번 해보고 바로 접었습니다. 무려 개선판이라고 하는데 ...... 개선판이 이모양 - http://blog.djjproject.com/93 )


그래서 이번에 새로 살까 하고 이지패드를 한번 써보고 싶어서 마롱님께 쫄라서? 2달 정도 대여를 하였습니다. 중간에 개인적으로 바빠서 심도있게 보지는 못했지만 펜필기가 되는 태블릿을 사려고 하는 분들께 정확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아닐수도 ㅎㅎ)


결론은, 이지패드로는 공대생 손필기를 대체할수 없다. 입니다.


혹시나 속도가 빠르면 펜 필기가 잘 될까 해서 Cube i7 Stylus 제품을 아는 선배님께 빌려서 사용을 해 보았습니다. 코어M 이다 보니 펜필기가 이지패드보다는 잘 되는 느낌입니다만.. 외곽오차는 이지패드와 거의 동일하게 있습니다.


필기를 하는데에 있어서 외곽오차는 큰 요인이 되고 CPU성능이 낮아서 화면에 써지는 것이 딜레이가 심하게 되면 손이 가는데로 쓰지를 못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자 대체품을 여러가지로 고민을 해 보았습니다. 


아이패드프로 + 애플펜슬 : 너무 비싸다.

델베뉴8프로 5855 + 와콤AES 펜 : 외곽오차도 없고 괜찮지만 나온지 오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고가가 비쌉니다. 대략 35~40만원에 거래가 됩니다. 그리고 아톰 8500이라는 것도 걸리네요. 아톰 베이트레일과 비교해서 봤을때, 8700 정도는 가야 조금 빠르구나 느낄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슬레이트PC : 너무 오래 되었...

서피스프로2 : 펜필기용으로 완벽이지만 중고로 성한 제품이 없습니다.

서피스프로X :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삼성 S펜 제품 : 안드로이드가 달린 제품이 많고 윈도우가 달린 제품은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쌉니다.

+ 여타 비보탭 레노버 믹스 등등


삼성 + 와콤은 정말 완벽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가격으로 볼 때 제일 최선은 델베뉴5855 인데 매물도 없고 ㅠㅠ 

결과적으로는 2달동안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정을 못내렸네요. 결국에 아날로그 인쇄 + 손필기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ㅎㅎ..


추가적으로 펜필기 기술력으로 보자면 와콤 EMR 이 제일 현실감있게 필기가 되는데 중국제나 중소기업에서는 제조 능력이 부족한지 측면오차를 잡아내지 못합니다. 이것으로 봤을때, 와콤 EMR 보다는 필기감이 떨어지지만 서피스프로3의 엔트리그나 와콤 AES 를 탑제한 제품으로 구입을 하시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라는 판단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지패드는 18만원 가량으로 와콤도 되고 IPS 액정 , 더불어 스테레오 스피커 , 풀사이즈 USB 포트2개를 내장하고 있는 매우 매력적인 기기입니다. (스피커의 경우 소리가 좋게 나진 않지만 듣는데는 문제가 없고 2개 달려있다는 것에 100점을 주고 싶습니다.) 배터리 잔량 문제만 없었다면 구매를 했을것 같은 제품입니다...


이지패드로 그린 포켓몬 그림 첨부 합니다.

(제가 그린것은 아니고 아는 그림 잘 그리는 형이 그렸습니다 ㅎㅎ)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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