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가 될때까지 쓰는 포코폰F1 / 타오투 케이스 재고처리
안녕하세요?
최근에 타오투에서 핸드폰 악세사리 재고처리를 한 적이 있습니다.
거기서 포코폰F1 케이스를 주문했습니다.
확실히 인기가 있었던 폰인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다른 스토어에서도 악세사리 재고가 많이 올라옵니다.
이전에는 투명 젤리케이스를 6개 구매해두고 쓰다가 때가 타면 바꾸는 그런 식으로 쓰다가 이제 투명 젤리가 약간 부족해져서 타오투에서 재고 처리하는 케이스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가격에 득템하였네요. 택배비와 비슷한 가격을 구성하도록 주문하였습니다.
실제로 AF링 케이스보다 다른 젤리케이스나 TPU 케이스를 선호하는데 찾아보니 재고 리스트에 없어서 주문하였는데 생각보다 핏이 딱 맞고 이전 젤리케이스보다 버튼 눌리는 감이 매우 좋습니다.
장착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생각보다 핏이 너무 좋아서 만족스럽네요.
다만 표면에 먼지가 잘 달라붙는 재질이라 그게 조금 걱정이긴 합니다.
무언가 우측 하단이 들뜬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딱 맞습니다. 전에 한번 폰을 떨어뜨리고 나서 액정 보호필름 들뜸이 생겼네요. 필름은 여분이 없는데 추가로 다른곳에서 주문해야 될 것 같습니다.
링 부분이 있어서 손에 고정해서 들고 다닐 수 있고 아래와 같이 거치 목적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전과 다르게 포코폰을 만지면서 처음 만졌을 때의 그 쾌감은 없지만, 아직 빠릿 빠릿하게 동작해 주고 있어서 교체의 필요성은 못 느끼고 있습니다.
만약에 고장이 발생하더라도 A급이 중고나라에 8만원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또 그걸로 바꿔도 되고...
배터리는 노혼으로 구매해서 교체하면 되는 부분이라 딱히 큰 고장만 없다면 5년은 더 써도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실제로 안드로이드 버전은 10에서 마감되었고 MIUI도 12.3 버전 이후로 업데이트가 없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만, 현재 커스텀롬을 사용하여 안드로이드 11을 무난하게 구동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매력 포인트라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였기 때문에 XDA 버프? 이런 부분은 오랫동안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스와 액정 보호 필름을 바꿈으로써 새폰을 산 느낌으로 사용을 하고 있던 와중에 타오투에 재고가 올라와서 케이스갈이 기념으로 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5년만 더 같이 살자 포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