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량 리뷰는 제 차가 아니라서 애매한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출고 과정을 하기와 같이 정리합니다.
일단은 저는 그룹사 5프로 할인을 받기 때문에 일반 구매자 분들과 조금 다른점이 있습니다.
그룹사 5프로 할인의 경우, 딜러에게서 페이백이나 서비스를 못받습니다. (운이 좋으면 전면 썬팅 정도 제공)
일반적으로 일반인이 지점 말고, 대리점 계약일 경우, 150만원 언더로 지원받는다고 들었습니다.
지점의 경우, 리워드가 작으니 더 작게 페이백 받습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금 서비스를 받고 직접 신차 패키지를 맞긴다고 하네요. 딜러표는 못믿는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사양 선택
3세대 G80 / DH모델이 아닌 RG3 모델이며, 20년식 22년식이 있습니다. 22년식은 RG3 22MY 로 표시됩니다.
1) 엔진 사양 선택
먼저 엔진을 생각합니다. 2.5터보인지 3.5터보인지 아니면 2.2디젤 인지 생각합니다.
토크나 마력은 따로 고민을 하지 않았습니다. 레이싱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인데요. 제로백의 경우 2.5터보 기준 6.5초정도가 나온다고 합니다. 충분한 성능입니다. 공차 중량이 2T 정도 되는 상태에서 말이죠.
V6엔진을 사용하고 싶으시면 (이 감성이 있다고 하는데 제가 타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3.5터보 모델을 고르시면 됩니다.
일단 기본 깡통 가격은 5410만원 부터 시작합니다.
2) 구동타입 선택
4륜 구동을 넣으려고 하였지만, 실제로는 넣지 않았습니다. 후륜차로 눈 오는 길 못가는 것은 맞지만, 어차피 윈터 타이어가 아니면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280만원이 추가되어 차라리 남부쪽에는 눈이 잘 오지 않아서, 그냥 2WD 를 선택하고 다른 옵션을 더 넣기로 했습니다.
3) 컬러를 선택합니다.
저는 컬러를 태즈먼 블루나 마칼루 그레이 (20년 모델에서는 그레이스풀 그레이라고 불립니다.) 를 선택하려고 했습니다.
유광 중 마칼루 그레이를 선택합니다.
일단 이 컬러는 밤에 보면 검은색이고 낮에 보면 쥐색입니다. 태즈먼 블루는 제가 만약에 이 차를 몰았으면 했을 것 같은 컬러인데 부모님 나이대에 맞는 컬러로는 쥐색이 맞는 것 같습니다.
4) 스포츠 패키지 선택
일단 스포츠 패키지를 선택하면 하기 사양이 추가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핸들 모양이 너무 스포츠 모양(빤쓰 모양) 이라 선택하지 않게 되었던게 큰거 같습니다. 브레이크와 타이어가 개선이 되기는 하는데 이런 차로 서킷을 달리는 일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로 기본 모델로 진행했습니다.
5) 내장 컬러
컬러 중에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많습니다.
SDS1 / 2 (시그니처 디자인 셀렉트 옵션이 있는데요)
시트 옵션을 넣으라고 하는 조언들이 많이 있었으나 실리를 추구하는 입장에서는 비슷한 하바나 브라운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스탠다드 디자인에서는 내장재 색깔이 블랙입니다. 나무 재질이나 이런 것 선택이 되지 않습니다.
6) 추가 옵션 선택
추가 기능 옵션은 파퓰러 패키지를 선택하였습니다.
파퓰러에는 하기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 실제로 주행할 때 매우 편리합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것이 해상도가 조금 낮다는 게 문제네요.
- 차기 모델에서는 해상도가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하이테크 패키지
- 지능형 헤드램프 + 풀 디지털 클러스터
- 클러스터 옵션 때문에 넣었으나, 실제로 지능형 헤드램프가 엄청 편리합니다.
- 라이트를 AUTO 모드로 두고, 다시 상향등으로 제끼면 상향등 AUTO 가 작동합니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1
서라운드 뷰 모니터
--> 필수입니다. 서라운드 뷰가 없었으면 차를 주차장에서 어떻게 빼내올지 감도 안잡힙니다.
--> 후측방 모니터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를 사용합니다.
증강현실 네비게이션
--> 실제로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의 전방 카메라를 사용해 구현한 것으로 잘 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후측방 모니터
--> 클러스터에 화면이 표시됩니다. (후측방)
후방 주차 충돌 보조
--> 출차 시 뒤에 사물이나 사람이 있을 경우 멈추는 기능입니다.
스마트 주차 보조
--> 스마트키로 앞뒤로 넣고 빼거나, 평행주차나 직각주차 등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 주차 후 출발할 때, 스마트 출차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키로는 불가능함)
--> 이때 스마트 출차의 경우, 평행주차에서 대각선으로 빼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잘 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2열 컴포트 패키지
후석 햇빛가리개 (수동) / 후방 햇빛가리개 (자동)
뒷자리 음악 커맨드 센터 및 충전단자 2개 (무선충전은 컴포트2를 해야 들어갑니다.)
2열 공조기 들어갑니다. (바람 세기는 1열과 연동)
나머지 컴포트2를 넣어보려고 했습니다만, 후석에 잘 타지 않을 뿐더러 부모님만 운행하실 것이라 패키지로 묶인 컴포트1만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컴포트2가 없으면, 뒷자석 통풍시트가 없고, 무선충전이 없습니다.
이외 드라이브 어시스턴트2나 썬루프 / 렉시콘 사운드 18스피커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자율주행의 경우, 기본으로도 충분하고, 드라이브 어시스턴트1이면 더욱 더 충분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넣지 않았습니다.
렉시콘의 경우도 기본 스피커로도 들을만한 수준이여서 넣지 않았네요.
이렇게 하여 최종 견적이 하기와 같이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하이테크패키지 + 드라이빙 어시스턴트1 만 넣기로 했는데 실제로는 HUD 까지 넣다 보니 파퓰러를 넣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휠에 대한 이야기를 빼먹었는데요. 되도록이면 저는 18인치나 20인치를 선택할 예정이였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너무 사악해서 18인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딜러와 계약
계약을 9월 29일날 진행하였고, 기다려도 재고차나 인수거부차 혹은 전시차가 구해지지 않아서 그냥 신차 출고로 진행했습니다.
대부분 재고차나 인수거부차 혹은 전시차는 요즘에 차 생산이 너무 되지 않아서, 금방 없어지는 추세이고 할인율도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컬러가 완전 블루이거나, 완전 빨강이거나 이런 컬러들이 재고로 남아 있어서 선택할 수 없었던 부분도 있네요.
현대차 기아차는 계약금 10만원이고, 제네시스는 50만원이 계약금입니다.
그리고 더 마음에 드는 조건으로 제시하는 딜러가 있다면, 그 딜러에 추가계약을 하여 진행해도 되나,
한쪽을 취소하고 다른 계약을 시도하면 2달 간은 실제로 전에 계약했던 딜러에게 마진이 떨어진다고 하니 이 부분은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룹사 구매이기 때문에 상기의 부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어서 최대한 재고차나 전시차를 잘 잡는 사람으로 정했는데 결국에 신차로 출고하게 되었네요.
이럴 것이였으면, 그냥 본가쪽 지점에서 계약을 했어도 됬는데 이렇게 한 이유는, 그룹자 전담 판매 딜러의 경우 일처리가 그룹사에 맞게 잘 해주기 때문에 편리한 점도 있기 때문에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도 현 시점에서 뒤돌아보면 매우 편하게 처리해주시더라구요.
결론적으로 차는 서울쪽 지점에서 계약하고, 출고는 제 본가쪽으로 하게 되어 등록은 직접 진행하게 되는 조금 불편한 그림이 되었지만, 부모님이 임시번호판 상태로 먼저 받아보실 수 있고 번호판은 제가 가서 직접 장착하면 되니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3. 예시일
예시일이라는 게 정말 예시 example 입니다. 이전처럼 생산이 잘 되는 경우라면 거의 맞는데 요즘에는 예시일이 너무 자주 바뀝니다.
계약하고 난 뒤, 딜러가 갑자기 언제 몇일로 예시일이 잡혔다고 문자를 줍니다.
저는 처음에 10월 22일경 11월 10일에 차가 출고될 예정이라는 말을 들었으나,
11월 8일경에 다시 11월 23일로 변경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변경되어 정말 아쉬운 부분이였죠.
카드 캐쉬백 관련 카드 준비 등이 일정이 꼬이는 부분이 조금 생길 것 같았습니다.
결국에 다시 11월 18일로 당겨졌다고 들었지만, 결국에 실제 차량은 11월 22일날 수령하게 되었습니다.
예시일 관련으로 저도 딜러에게 전화하고, 부모님도 언제나오냐고 계속 물어보시니 ㅎㅎ
공장 관련된 일이라 딜러도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라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소식을 들어보니, 샤시쪽에서 딜레이 생기는 부분, 2열 컴포트 관련 반도체 부족, 전방 카메라 부족 등으로 일정이 늦어진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딜러에게 탁송 위치를 전달하였습니다. 차량이 함안출고로 되어 있으면 하기와 같이 운용되는 것 같았습니다.
울산 --> 함안 --> 진주(최종 탁송지) : 15.2만원이 청구 되었습니다.
4. 카드캐쉬백 준비
카드 캐쉬백은 여러가지 업체를 알아보았습니다. 카동이나 차왕카페 등 여러가지 알아보았으나, 실제로는 K8신차패키지 업체가 가장 많은 캐쉬백율을 자랑했습니다.
금액대별 캐쉬백율이 다르기 때문에 대략적으로 차량가격을 5500만원 정도를 생각하고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2.55%를 캐쉬백 받을 수 있었습니다.
관련 후기 : https://cafe.naver.com/gamewinds/4046846
(물론 이것보다 더 좋은 조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정책은 달마다 바뀌기 때문에 차량이 월말이나 월초에 출고되면 조금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딜러에게 부탁하여 후불로 정산해달라고 하면, 갑자기 차가 나오더라도 3~4일 정도는 결제를 유보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하여 차는 22일날 18시경에 탁송지로 도착했고, 23일날 결제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카드는 하루 이틀이면 카드번호까지 나오기 때문에 차량 대금 결제에는 문제가 없으실 것입니다.
이 부분은 일시불 기준으로 말씀 드린것으로, 할부를 끼게 되면 조금 다를 수 있고 미리 준비해야할 수 있습니다.
세이브오토의 경우, 선포인트 30만원 무이자 대출로 생각하시면 되고, 제네시스의 경우 50만 포인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중에 카드를 사용하여 포인트를 갚으면 되나, 년당 1000만원 이상 긇는 수준이라 부담이 큽니다.
그러면 그걸 현금으로 변제하면 되니, 좋은 조건일 수 있으며, 포인트 할인의 경우 등록할 때 등록기준 비용에서도 50만원 빠지기 때문에 등록비 2만원 정도의 이득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본 캐쉬백 1.5% + 1.05% 가 더 좋은 조건이라 저는 카드 캐쉬백을 준비한 것입니다.
5. 신차 패키지 고민
일단 신차 패키지 관련으로 썬팅(틴팅) 공부를 진짜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썬팅은 중고차 팔 경우, 가격에 포함되지 않는 부분이고, 실제로 썬팅이 좋으면 얼마나 좋겠냐? 는 생각에 쿠폰썬팅을 진행할 생각이였습니다.
(제 의견이기 때문에 무시하셔도 됩니다.)
이미 G80 차량은 자외선 차단 유리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가 없었고 그냥 프라이버시 보호 정도의 기능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그리고 전면은 잘 보여야하는 부분으로,
결국에는 전면 노썬팅 / 후측면 15프로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후측면을 30프로로 진행하려고 했으나, 실제로 눈으로 보니 15프로가 맞아 보이네요. 이 부분은 시공점 가서 비교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나머지 신차패키지 중에 유리막코팅 PPF 필름 언더코팅 등이 있는데 이 부분은 아버지가 더 전문이라 따로 시공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추가적으로 블랙박스의 경우에도 파인드라이브 X6 모델 (X5NEW 후속) 을 생각하고 있었으나, 장착비나 사은품 비교 하니 전후방 FHD 인 X50 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http://www.fine-drive.com/product/x50.do
X6 은 후방이 HD 입니다.
6. 갑작스런 차량인도
11월 18일이 최종 예시일이라 목요일인데, 금요일 까지 연락이 없어서 못참다가 딜러에게 문자를 하였습니다.
이미 조립은 완료된 상태이고 (이를 최종점검 사인오프라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탁송만 남았다고 들었습니다.
그렇게 11월 22일날 차가 함안출고장에 도착했다는 내용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올치!! 내일이나 모레 탁송되겠구나 했는데 바로 출발을 해버렸네요.
이때 17시 30분이 넘으면 너무 밤이라 차량을 보지도 못할 텐데 아버지가 대충 보시고 신나셔서 인수증에 싸인하신것 같았습니다.
출고날 당시 사진입니다.
임판에 언제까지 주행할 수 있다 이렇게 적혀있으며, 출고 당일 기준 +10일입니다.
차량 수령 당시 세차가 되어 있는 상태였으며, 주행거리는 14KM 정도 였습니다.
차량은 트렁크 단차가 조금 맞지 않는것 빼고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실제로 차를 아버지가 받으시고 1시간 가량 제게 연락을 안주셨는데 이것저것 만져보시느라 신이 나셨던거 같습니다.
7. 보험가입
보험은 부모님 앞으로 하여 대략 53만원이 청구 되었습니다.
차량이 탁송되기 전에 딜러에게 연락하여 차대번호를 받고, 보험가입을 진행하시면 되고, 차량을 받자 마자 보험사에 전화하여 약정을 하면 됩니다.
이 부분은 매우 간단하여 추가로 말씀을 드리지 않습니다만, 간혹 가다가 딜러가 장난을 쳐서 알려준 차대번호가 실제 받은 차와 차대번호가 다르다던가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G80의 경우 운전석 앞유리, 문짝 등에 차대번호가 있으니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8. 대금 결제
차량대금은 계약서에 나와 있습니다.
계약금은 이미 내었으니, 인도금만 결제하면 됩니다.
대금 관련으로 계산법은 하기와 같습니다.
차량 금액 : 5920만원
차량 금액에서 5프로 선 할인 : 296만원
차량 금액 - 5프로할인 : 5624만원
(차량 금액 - 5프로 할인) 의 개소세 할인 : 103만원
--> 개소세 할인 조회는 하기와 같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http://www.carnoon.co.kr/newcar/taxdc
그러면 최종 인도금액은 하기와 같습니다.
차량 금액 - 5프로할인 - 개소세할인 - 계약금 + 탁송료 = 5486.2만원
5920만원 296만원 103만원 50만원 15.2만원
위 계약서 내용과 동일합니다.
등록비는 하기와 같습니다.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따라 채권이 달라지기 때문에 하기 사이트에서 조회 가능합니다.
일단 등록 기준 금액은 하기와 같습니다.
차량금액 - 5프로할인 - 개소세할인 + 탁송료 = 5536.2 만원
5920만원 296만원 103만원 15.2만원
탁송료도 등록 기준금액에 들어가는 것이 조금 악법으로 보이네요.. 실제로 울산 출고장에서 받으면 얼마 하지도 않을 텐데..
https://www.car365.go.kr/m3/contents/m3newcar_cost.do
탁송료 포함 5536 만원으로 계산하면 하기와 같습니다.
탁송료를 제외하면 하기와 같습니다.
1.7만원 정도가 탁송 유무에 따라 차이가 나네요.
이에 추가로, 번호판 천공형으로 할 경우 3.1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됩니다.
총 금액은 하기와 같습니다.
취득세 : 3523050원 (352만원)
수입인지 : 3000원
채권할인 : 445544원 (44만 5천원)
번호판 : 천공형으로 진행하였으며, 볼트는 제네시스 기본 제공 볼트, 그리고 번호판 가드의 경우 기본 제공품을 사용하려고 했으나 내구성에 문제가 있다고 하여, 번호판 제작소의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은 번호판을 장착했습니다.
총 2.8만원이 결제 되었네요.
결과적으로 등록시 하기와 같이 계산되었습니다.
취득세 + 채권할인 (경기도) + 수입증지 + 번호판 =
3523050 + 445544 + 3000 + 28000 = 3,999,594원
--> 무언가 상기 시뮬레이션 보다 3만원 정도가 더 든거 같네요.
--> 아마도 채권 할인 과정에서 경기도가 아닌 진주쪽에서 진행해서 수수료가 붙은 것 같습니다.
8. 임판으로 주행 (22일 ~ 25일) 및 직접 차량 등록 꿀팁
추가적인 문제가 없는지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임판으로 주행을 하였습니다.
24일날 딜러가 아는 곳의 썬팅샵으로 쿠폰을 보내주어 썬팅을 진행하였고, 바로 다음날 블랙박스를 지정업체에서 장착하였습니다.
그리고 7번의 내용인 등록과정은 25일날 오전에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진주시 기준으로 말씀 드립니다.
필요한 물건 : 신분증, 현금 만원, 차량 제작증, 임시운행허가증, 임시번호판, 보험이 가입되어 있어야함(전산 조회 가능)
1) 등록소에 가자마자 주차장에서 임시 번호판을 뗍니다.
(공구는 등록소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2) 신규 등록 신청서를 작성하고, 차량 제작증이 없을 경우, 팩스로 딜러에게서 전달 받습니다.
3) 신규등록신청서 + 신분증 + 차량 제작증 + 임시운행허가증 + 임시번호판 을 제출합니다.
--> 이 때 차량 넘버 10개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운좋게 좋은 넘버를 획득했네요.
4) 증지대 및 수입인지를 현금으로 구입합니다. (총 5000원)
5) 취등록세 + 채권 종이에 QR 코드가 있습니다.
--> 취등록세는 네이버 QR 인식을 통해 빠르게 결제합니다.
--> 채권의 경우 관청이 다를 경우, 통화로 상담하면 문자로 어디로 입금하라고 연락이 옵니다.
--> 5분만에 해결 완료
6) 마지막으로 수입인지와 신청서 및 취등록세 / 채권을 확인하고 번호판 제작소로 갑니다.
7) 번호판 결제 후 장착하면 끝.
번호판의 경우, 천공형 비천공형 필름식 페인트식 등이 있습니다.
태극무뉘가 있는 필름형은, 제가 생각했을 때 신차 느낌은 나지만, 세차할 때 고압수 잘못 뿌리면 상하는 일이 있습니다.
태극무늬는 비천공 (구멍이 없음) 모델만 나오며, 그에 따른 번호판 가드도 다릅니다.
제네시스 기본 제공품 중에 천공 / 비천공 호환 번호판 가드가 있는데 실제로 비천공은 비추드립니다. 천공은 조금 추천드리는 부분이나, 저는 그냥 번호판 제작소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천공형 번호판 + 제네시스 볼트 + 아무것도 없는 민무뉘 번호판 가드로 진행했습니다.
번호판 가드의 경우 상기처럼 KIA / HYUNDAI 적혀있으나 오히려 저는 없는게 좋아서 없는 걸로 진행했습니다.
장착 사진입니다.
9. 차량 사진
10. 기타 악세사리
일단 키의 경우 하기와 같이 제공됩니다.
스마트키 (8버튼) 2개 + NFC 카드키 1개
기본적으로 카드집이 하나만 주기 때문에 카렌디에서 추가주문을 하였습니다.
제가 본가 내려가서 확인해보니 기본 카드집 품질이 너무 허접하네요. 추가주문 해야겠습니다.
카렌디 키케이스 리뷰는 하기와 같습니다.
https://cafe.naver.com/fam100/1201477
추가적으로 카카오 디스플레이 걸이형 방향제 / 인싸템입니다.
아직 부모님이 장착을 하지 않으셔서 사진은 없지만 하기와 같습니다.
방향제 기능을 원하는게 아니라 귀여움을 원합니다. ㅎㅎ
11. 마치며..
제가 운용을 하는 차량이 아니라, 번호판 등록할 때에 잠시 19키로 정도 몰았던 기억을 더듬으면,
정말 조용하고 중후합니다. 디자인 자체가 G90 보다 더 이쁩니다.
물론 G90도 풀체인지 되면 더 더욱 이쁘겠죠.
일반 렌트카나 저가형 차량 타면 풍절음이 너무 심하고, 고속도로 주행시 음악 볼륨은 올라가고 너무 시끄러운데, 일단 너무 차 안이 조용합니다...
그리고 문짝이 엄청 무거운데 무거움에서 오는 고급감.. 오지네요..
한편으로, 커넥티드 서비스와, 마이 제네시스 등을 활용하면 내차 위치 등을 부모님 몰래 볼 수 있다는 장점?
차량 상태나 문열림 잠금 시동 등을 편하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특히 NFC 카드는 매우 쓸만하네요. 디지털키는 인식률이 조금 별로입니다.
NFC 카드 등록할 때, 디지털키를 가입해야해서 조금 귀찮았습니다.
마이 제네시스 앱과 커넥티드 서비스는 공용으로 로그인해서 사용이 가능하나, 디지털키는 차주만 가입이 가능하여, 부모님쪽으로 공유만 해놓은 상태입니다.
1) 마이 제네시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enesis.apps
차량 계약 조회, 출고 이후에는 부품 잔여 키로수 등과 차량 상태 위치 등을 볼 수 있습니다.
2) 커넥티드 서비스
5년동안 무료입니다.
(엔진이나 보증도 5년 or 10만키로)
네비 업데이트 및 실시간 경로 정보 받아서 최적경로 설정과 뮤직 스트리밍 그리고 라디오의 노래 이름 알아내는 사운드 하운드 등에 사용됩니다.
원격제어도 포함입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obigo.genesis
우와 지금 알았는데 이 앱을 오비고가 만들었네요..
이 앱의 경우, 차량이 조립되고 탁송대기에 있을 때, 차량 위치를 Fly GPS로 조회하기 위해 먼저 깔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제 차량이 후불로 되어 있어서 차량 제작증이 늦게 나와, 실제로 인도받기 전에 차량 위치를 보지는 못하였네요.
실제로 앱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Fly GPS 로 3키로 반경 옮겨 내차위치 확인 ㅎㅎ
3) 디지털키
앱 사용 스크린샷은 없습니다만, NFC 카드키를 등록하려면 필요합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enesis.digitalcarkey
기타 헤이 카카오 연동, 빌트인캠이 있는데요. 빌트인캠은 소리 녹음되지 않아서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차량은 매우 제 마음에도 들고 부모님 마음에도 들어서 다행이고, 현대의 정품인증에 당첨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출고과정을 쭉 정리해 보았고,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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